대한민국 명승 제3호로 바다로 내려가는 자갈 해안이 아홉 계단 모양으로 층층이 이루어져 있어서 구계 등이라고 칭한다. 바다가 밀려올 때마다 갯돌끼리 부딪히는 소리와 둥글둥글 크고 작은 몽돌들이 파도에 씻기면서 반짝거리는 모습이 보통 바다에서는 볼 수 없는 아름답고 환상적인 느낌이다. 주위에 참나무, 떡갈나무 등 40여 종의 상록수와 방풍림이 우거진 울창한 숲이 있어 편안하게 산책로를 따라 산책하거나 쉬어갈 수 있어요.
자동차로 약 1분 소요되는 여행지